저는 작년 여행에서 파타야 유흥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끼고 왔는데요.
낮에는 해변가에서 여유를 만끽하고, 밤에는 파타야 유흥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파타야 클럽에서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. 그때 그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해서 이렇게 후기를 써보게 되었어요.
파타야를 대표하는 여행자 거리, 워킹스트리트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.
낮에는 한적한 해변을 즐길 수 있지만,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 아래 각종 파타야 유흥 업소들이 빛나기 시작합니다. 바, 술집, 음식점, 그리고 무엇보다 파타야 클럽들이 넘쳐납니다.
이 거리 안에 위치한 클럽 중 하나인 판다클럽에 방문했는데, 확실히 왜 사람들이 이곳을 찬양하는지 깨닫게 되었어요.
저는 태국에 거주 중인 동생과 함께 파타야의 밤을 즐기러 워킹스트리트를 걸었습니다. 음악소리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사람들,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이 섞여 있는 이 독특한 분위기!
이미 거리 분위기만으로도 흥이 오르는데, 클럽 안에 들어가니 분위기가 더 살더군요.
그 클럽 안에는 한국인이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, 전광판에 “어서오세요”라는 문구가 한국어로 적혀있는데, 괜히 반갑고 웃음이 났습니다. 태국이 얼마나 관광객을 잘 파악하는지 느껴졌달까요?
안으로 들어가니 스탠딩 테이블과 부스형 테이블로 나뉘어 있었습니다. 스탠딩 테이블은 맥주 한 두병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, 부스는 조금 더 큰 금액을 써서 자리 잡는 구조였어요.
저는 보통 보드카나 위스키를 즐기는데, 여기선 조니워커 레드라벨을 선택했습니다. 가격은 한국돈 10 ~ 20만원대로 기억하는데, 이 정도면 한국 클럽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어요!
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음악이었습니다. 태국 안에서도 K-팝 열풍이 불어서인지, 한국 노래가 나오니 외국인들도 신나게 반응하더라고요.
특히 원더걸스 ‘Nobody’가 흐르는데, 낯선 땅 파타야에서 익숙한 노래를 듣게 되니 괜히 어깨가 들썩이고 기분이 Up! 음악이 공통 언어라는 말, 이럴 때 딱 맞는 표현 같았습니다.
옆자리 중국인 부자들이 부스에 자리잡고 즐기다가 돈을 뿌리는 모습도 목격했어요. 무슨 영화 속 장면 같았는데, 진짜로 돈이 공중에서 떨어지면 주워가는 사람들도 있고, 저도 그중 하나였죠 ㅎㅎ
대단한 경험 아닙니까? 하늘에서 떨어진 100밧 주워서 총 1,000밧 정도 득템한 기억이 납니다. 이런 게 파타야 유흥의 묘미인가 싶었어요. 어디서 이런 진풍경을 또 보겠어요.
제가 여행 중에 태국에서 살고 있는 동생이 있어, 동생의 태국인 친구들을 만날 기회도 있었습니다. 근데 또 중간중간 MD님들이 자꾸 푸잉들을 데려와서 같이 놀라고해서 아~~~주 좋았습니다!
이게 또 신기한 게, 한국인은 나 혼자인데 어느새 태국 로컬 일행과 함께 놀고 있으니 완전 현지인 체험하는 기분! 파타야 클럽을 이렇게 로컬 친구들과 즐기니 진짜 제대로 파타야를 느낀 거죠.
음료 주문할 때 팁을 줘봤는데, 팁을 주니 웨이터들이 더 잘 챙겨줍니다. 물론 태국이라 팁 문화가 있는 건 알았지만, 이 정도로 반응이 달라질 줄은 몰랐어요.
팁을 주면 음료나 서비스 주문할 때 좀 더 신경 써주는 느낌이라, 여행하는 입장에선 기분 좋게 베풀고 더욱 편해지는 윈-윈 상황!
낮에는 바다를 즐기고, 밤에는 클럽에서 춤추고, 또 아침엔 다시 쉬는 이런 패턴이 여행을 더 재밌게 만들어줍니다. 만약 다음번에도 파타야를 간다면, 저는 당연히 클럽에 다시 갈 겁니다.
거기서 만난 웨이터와 MD님, 아가씨들, 그리고 순간의 흥분과 열기가 잊히지 않거든요.
마지막 팁을 드리자면, 파타야 유흥을 즐기실 때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스며들어보세요.
술 한 잔 하고, 음악에 몸 맡기고, 기분 좋게 으쌰으쌰하는 그 순간, 당신도 파타야의 밤을 200% 즐기게 될 겁니다.
이상, 파타야 클럽에서 겪은 제 경험담이었습니다. 다음엔 또 어떤 유흥 체험을 하게 될지 저 자신도 궁금하네요. 파타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, 한 번쯤은 클럽에 들러보세요.
카카오톡 : pa20
라인 : 2025pa
텔레그램 : bkpa20
혹은 아래에 버튼을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