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러분, 태국 파타야 여행 계획 중이신가요? 파타야 하면 바다도 좋고 마사지도 좋지만, 밤문화가 빠질 수 없잖아요?
제가 10년 동안 파타야에서 놀고 또 놀고(!) 하면서 느낀 클럽과 술집들에 대한 정보를 싹 정리해봤어요. 이 글 하나만 보셔도 파타야 클럽 어디를 가야 할지, 어디는 가지 말아야 할지 감 잡으실 겁니다.
다들 “파타야클럽 성지순례” 준비되셨나요? 시작합니다!
별명 : 한국인 천국, 워킹 메카
요즘 파타야 클럽 중 가장 핫한 곳은 뭐니 뭐니 해도 판다클럽이죠. 여기 한국인 비율이 어마어마합니다. 중국인도 꽤 있는데, 대부분 파타야에 장기 거주하거나 홍콩, 캐나다 같은 곳에서 온 화교들이에요.
이곳 VIP 테이블은 2만 ~ 5만 밧 정도 하는데, 대부분 4888 세트(샴페인 2병 + 레드라벨 1병)를 시킵니다. 이거 시키면 반짝이 들고 웨이터가 테이블로 와서 쇼를 해줍니다.
솔직히 그냥 레드라벨만 시키는 것보다 이 세트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. 샴페인 먹으면 믹서(콜라, 소다)값 안 들어가니까요.
와꾸(외모) 수준 : 클럽 중 최상급.
추천 이유 : 분위기 좋고 젊고 예쁜 사람들이 많음.
주의점 : 똑같은 워킹들이 자주 오는데, 그래도 눈호강 확실.
별명 : 파랭이 천국, 소이혹급 와꾸
미스트는 파랭이(백인)들이 주로 오는 클럽이에요. 대부분 맥주로 테이블 잡아서, 우리도 부담 없이 맥주 한 병 시켜서 놀기 딱 좋아요.
와꾸는 소이혹(태국의 유명한 유흥거리)급 아니면 그 아래 수준이라 기대는 많이 하지마세요. 그래도 간혹 괜찮은 사람도 있으니 “아, 오늘은 소소하게 놀아볼까?” 하는 날에 가는 걸 추천해요.
추천 이유 : 가성비 최고. 맥주 한 병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음.
비추천 이유 : 외모 기준이 높다면 실망할 가능성 높음
별명 : 아고고 애들 놀이터, 판다 오픈 후 하락세
판다클럽이 생기기 전에는 나름 괜찮았던 리퍼블릭. 하지만 요즘은 이쁜 애들이 죄다 판다로 가는 바람에 여기 와꾸는 좀 떨어졌어요.
대신 아고고에서 일하는 애들이 많이 놀러 오는데, 외모는 파랭이 취향이 강합니다.
추천 이유 : “난 아고고 애들이 좋다!” 하는 사람에게 추천.
비추천 이유 : 판다보다 와꾸나 분위기에서 밀림.
별명 : 현지 워킹들의 성지
여기는 현지 술집인데, “좀 이쁘다?” 싶은 애들은 다 워킹(직업여성)라고 보면 됩니다. 하지만 이게 또 매력일 수 있어요. 웨이터에게 100밧 찔러주면 놀러온 워킹들을 테이블로 데려다 줍니다.
일반인은 아니지만 적당히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아요. 술값도 싸서 부담 없이 몇 번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.
추천 이유 : 가성비 좋고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음.
비추천 이유 : 워킹들만 있음.
별명 : 쾌적하지만 별로
디퍼는 술값은 판다랑 비슷한데, 클럽 자체가 좀 심심합니다. 담배를 못 피워서 쾌적한 건 좋지만, 뭔가 흥이 안 난달까? 솔직히 저는 한 번 갔다가 다시는 안 갑니다.
추천 이유 : 쾌적한 환경.
비추천 이유 : 별다른 매력이 없음.
별명 : 두리안 파는 애들의 술집
YES!!!는 디퍼 근처에 있는 로컬 술집인데, 워킹들이 오는 곳이 아니라 진짜 현지인들이 오는 곳입니다. 옆자리 앉은 사람에게 뭐 하냐고 물어보니 두리안 판다고 하더라고요.
얼굴은 기대하지 마시고, 그냥 궁금할 때 한 번쯤 가보세요.
추천 이유 : 현지 로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음.
비추천 이유 : 외모 기준 높은 사람에게는 비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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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타야 클럽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, 이 정리된 정보를 참고해 보세요! 파타야는 정말 다양한 클럽과 술집이 있어서 한 번쯤은 다 경험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.
하지만 취향에 따라 갈 곳을 잘 선택하면 훨씬 더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어요. 이번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고 오세요! 😊